~220120

동네 유명 빵집에서 사먹은 햄치즈바게트 일요일날 일어나자마자 터벅터벅 빵집 갔다
4000원이라는 가격인데도 꽤 크다 프랑스에서 먹어본 적은 없지만 프랑스인들은 아마 이렇게 먹지 않을까~ 싶었던 담백하고 맛있는 맛!
버섯 크런치 꼭 먹어야지

실링왁스 정말 많이 했다~ 헤헤 재밌어

눈이 일주일에 두 번이나 왔다 소복하게 쌓인 눈들을 보면 추운데도 포근해지는 기분이다 눈은 밤에 오는게 훨씬 더 잘 보여서 예쁘다 운치도 있고... 눈 많이 왔음 좋겠다

내맘쏙 그림책 전시회 가기 전 탄탄면을 처음 먹어봤다 고소한 땅콩소스+사골이 맛있었다 일본인이 마라탕 먹는 느낌~? 향신료 냄새 많이 날까 걱정했는데 넘 좋았다 밥 말아 먹는 건 마라탕이 더 맛있다

방학이라 어린이들이 엄청 많았던 내맘쏙 그림책전! 애기들도 귀엽고 일러스트도 귀엽고 그냥 다 귀여웠다 동심 찾아~

지우가 넘 귀엽다고 나한테 소개해준 이파라파 냐무냐무 작가님이 있어서 사실 보러 온게 크다 을마나 귀엽길래 하면서 보러 와봤는데 진짜 넘 귀여웠다 이렇게 큰 전시소품도 있어서 굿 동화책 수채화 일러스트 좋아하는 분들은 꼭 가보시길...ㅎㅎ 아나파~

테레로사 커피집 여긴 무조건 카페라떼다 나중엔 핸드드립도 먹어봐야지

진짜 벼루고 벼루다 온 스시집... 참 맛있는데 참 비싸단 말이지 그치만 맛있어

집에 새우가 있어서 감바스 해먹었다 물론 존 나 맛있었다 그리고 마늘이 많아 보여서 덜 넣은건데 다 넣을 걸 후회했다 호랑이는 왜 실패했을까... 여기다 면 말아먹으니 극락... 나중에 한 번 더 해 먹어야겠다

알바같이 하는 언니가 준 용기부적.!! 갑자기 진지하게 너는 행복해지는 길을 택할래 용기 생기는 길을
택할래 하길래... 엄청 진지하게 용기 생기는 길을 답변했는데ㅎ.. 이거였다... 넘 귀여워! 난 정말 행복한 놈이야 흑